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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겨운철갑상어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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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 유일한 미쉐린 3스타강민구 셰프님의 밍글스방문 후기를 들고왔습니다.밍글스는 2025년에 이어2026미슐랭에도 쓰리스타라는영예을 안게 되었습니다.1년도 넘었을 당시의 기억이라회상하는 데엔 자신이 없었지만사진을 보는 순간 그 때의 맛과 공기가다시 생생하게 떠올랐던,밍글스입니다.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9 힐탑빌딩 2층기본정보 (위치, 영업시간, 주차, 예약, 가격) 위치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19 힐탑빌딩 2층압구정로데오역 3번출구에서 직진 후막스마라 건물끼고 우회전해서골목을 두블럭 올라오시면 됩니다. 영업시간12:00 - 22:00일, 월 정기휴무️ 주차주차 &발렛 가능 예약전화, 공식홈페이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2달 뒤 예약이 열립니다.2스타였을 때에도 쉽지 않았지만3스타인 지금도 예약이 굉장히 힘들어서대기 후 취소표를 노리시는 경우가 많아요.가격점심 320,000저녁 420,000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음.외관골목 건물과 지도를 번갈아보며 찾아왔어요.도산대로는 워낙에 유명한 파인다이닝레스토랑들이 모여있어지나치며 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목판에 금속 양각 스카시가레스토랑 분위기에 어울리는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보여줍니다.건물 내부로 들어옵니다.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코너가 보여요.크고 예쁜 카피라와시그니쳐 마크가 있습니다.내부주위를 둘러보며 느낀 건밍글스의 인테리어는 '따뜻한 여백'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 다는 것.화려한 장식으로 시선을 뺏기보다나무 본연의 결이 살아있는 우드톤과단아한 백색의 조화가 차분한 공기를 만들어요.낮 채광이 좋았을 것 같은 공간인데저녁도 저녁 나름대로의 은은하고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곳곳에 모던하면서도한국 색채를 담은 오브제들이 있어서코리안 컨템포러리를 보여주기에더없이 적합한 선택이라 그런지외국분들이 많은 게 눈에 띄더라고요.귀빈 접대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디너코스 후기안내 받은 테이블에 착석합니다.저는 평일 디너코스첫타임으로 다녀왔는데늘 그렇듯이 만석이었어요.제 이름과 방문 날짜가 적혀있는데디너라고 해도 아주 긴 메뉴입니다.메뉴는 현재와 상이하니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페어링을 못 해서 아쉬웠지만준비해주신 무알콜 드링크도 좋았습니다.과한 친절을 보여주는 서비스보다,그 어떤 불편함도 안 느끼게 하는깔끔하고 절제된 애티튜드가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이현재 소믈리에님은 역시서비스가 훌륭하시더라고요.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지만코스 내내 정말 기분 좋은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감, 캐비아감자 인절미 &당근 수프, 성게, 펜넬씨드고슬한 고명의 이북식 인절미.쫄깃하다가도 풀어지는 식감의감자맛이 직관적인 요리였습니다.그 위 시원하게 제공된 감, 캐비아는얇게 저민 감의 식감이개인적으로는 아쉽게 다가왔습니다.성게알 또한 비리지 않고녹진한 단맛이 느껴졌어요.따뜻한 인절미도 그렇고스타터로는 살짝 무게감이 있었는데부라타치즈가 산뜻함을 더해주었습니다.계절의 맛을 담은 코스입니다.밍글스 음식의 특징 중 하나는'그 재료가 여기 있다고?'하고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이 작은 요리를 위해서얼마나 많은 수고와 과정이 있었는지오직 먹어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한국식 제철 해산물무늬 오징어&고추장, 전어&묵은지, 허브페스토무늬오징어는 쫄깃하며 부드러웠고빈 식감은 섬세한 래디쉬 웻지로빈 감칠맛은 고추장으로 채웠습니다.늦가을의 깊은맛과 초겨울의 서늘함이공존하는 시기의 제철 전어는초절임 후 숙성을 거쳐 제공되었는데묵은지의 아삭함과 잘 어우러졌고요.부드럽고 한입가득 느껴지는 풍미 속에서허브페스토의 존재가 온전히 드러났습니다.이때쯤 새롭게 눈에 들어온 건하나하나 공들인 식기였는데요.그 뒤 코스에서도한국 작가들의 도자기와현대적인 커틀러리가 교차하며 배치되는데,'서로 다른 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Mingles의 철학을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았어요.감태롤과 제주산 금태한우 육회와 장어, 매실고추장시그니처인 감태롤입니다.기존의 갈치가 아니라 금태가 들어갔는데얇게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과부드러운 생선살의 대비가 너무 좋았습니다.맛, 향, 식감이라는 감태의 모든 장점을굉장히 잘 이용한 디쉬였어요.고추장에 버무린 육회의 매콤함,노른자의 고소함,장어의 스모키한 풍미가 어울렸던타르트도 좋았습니다.가을 무 나물 &증편 타르트, 보리새우, 들깨와 들기름 반듯합니다. 정갈하고요.살짝씩의 자유를 주는 것 같지만단정함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코스 전반에 걸쳐 느껴지는철저한 엄격함이 있습니다.이미 단면은 감상할 수 있게 내주셨기에자르지 않고 먹었어요.새우 보푸라기가 묻은 달큰한 가을 무와증편 사이로 샌드된 재료들은들깨와 들기름의 품 안에서조화를 배우고 있었습니다.기대되는 순서가 왔습니다.또 하나의 대표메뉴인 밍글링팟.밍글링 팟 : 생선, 한우, 모렐버섯으로 만든 3가지 만두한우 도가니, 전복, 해삼, 표고, 연근, 도토리 소면, 멸치브로스재료를 보고 맑게 끓여낸 약탕이 상상됐지만투명한 느낌보다는 전분감이 느껴지는 디쉬.귀한 재료로 우린 국물이 구수하면서도아주 개운했습니다.음미하며 먹는 동안시간이 지날수록 무게감이 덜해졌는데그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제주산 생선구이, 치자튀밥, 생선보푸라기 죽, 캐비아 어란적당히 익힌 생선에바삭하고 크런치한 튀밥이식감을 더했습니다.죽은 살짝 점도가 있었는데잘 어울렸던 것 같고언뜻 보고 트러플인 줄 알았던캐비어어란으로 감칠맛을채운 요리였습니다.알싸한 고추 퓨레와 함께 먹었습니다.죽이 간간하긴 했지만퓨레가 없었으면 밸런스가맞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다음으로 맛 볼 요리의 재료를프레젠테이션 해주셨습니다.슬슬 배가 차는 것 같아뒤에 올 메인을 위해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찹쌀 리조또, 킹크랩, 토마토, 홍합, 참기름, 캐비아굉장히 리치한데 또 담백했습니다.킹크랩 자체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지만참깨와 버터오일의 풍미, 고소함고명과 작은 요소 하나하나의도대로 정확히 즐겼어요.남길 수 없었습니다.치킨 룰라드, 흑초 소스, 인삼 완자, 참깨, 양파 장아찌인삼 완자 위엔 잣과 깨로 만든 베샤멜소스그리고 닭껍질 치킨룰라드는 흑초소스각자 농도가 완벽했어요.닭 살코기와 버섯뒥셀의 뭉그러지는입자감이 비슷해서 잘 어울렸습니다.식재료의 산지와 조리법의 유래까지스토리텔링을 해주는 서버분들의전문성이 돋보였어요.더 많은 질문을 할수록더 깊은 미식경험이 가능해집니다. 제 앞쪽 테이블에 외국분들이 계셔서같은 서버분이 영어로 설명하실 땐살짝씩 귀동냥했는데제게 하신 설명과 동일하진 않더라고요.아마 손님에 따라 특별히 강조하거나추가할 내용을 고려해서 설명하시나 봅니다.2가지 부위의 한우구이, 한돈 순대, 토란, 이북식 배 김치무, 배추, 한우쥬소스로메인고기의 풍미를 그대로 이어받은김치도 색달랐어요.순대는 돼지향이 진득하고부슬한 식감이 매력적이었습니다.안심과 새우살은 제가 선호하는 익힘.갈비 양념에 재어 씹을수록 맛있었습니다.빈틈없이 눅진한 토란튀김 또한굉장히 맛있었습니다.비빔밥 : 찹쌀 푸딩, 찹쌀 아이스크림, 한식 간장, 참기름테이블 서비스로 간장을 떨어트려 주셨어요.보통의 아이스크림 밑에는바삭한 크럼블이 깔리는데,크리미한 푸딩이지만찹쌀의 쫀득함과 통통함이식감적으로 잘 받쳐주었더라고요.순백의 새하얀 아이스크림과 대조되는산뜻하고 싱그러운 허브가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충족해주었습니다.사과&생강 : 청송사과 소르베, 생강 쥴레, 대추고 무스소르베의 모양이 너무 매끈하고 예뻐서계속 눈이 갔어요.바로 스쿱으로 뜬 건 아닐 텐데.모양이 흐트러지지않고 해동 정도가 적절해서부드러운 소르베의 식감을 그대로 느꼈습니다.대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재료였는데무스가 아주 맛있었고 밑에 깔린 다쿠아즈도촉촉하고 쫀득해서 좋았습니다.모든 것이 사과와 잘 어우러졌어요.장트리오 : 된장 크림브륄레, 간장 피칸, 고추장 튀밥, 바닐라와 위스키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밍글스의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고또 가장 효과적이었던 디쉬라고 생각합니다.signature 라는 단어는이럴 때 써야한다고 느꼈던.된장의 구수함이 캐러멜 단맛으로 승화되고,고추장 튀밥의 매콤한 끝맛이자칫 무거울 수 있는 단맛을 정리해 줍니다.된장, 간장, 고추장의 감칠맛을어떻게 디저트로 풀어냈는지 모르겠지만너무너무 맛있어서양푼에 그냥 비벼먹고 싶었어요.맛과 비주얼 모든 것이 조화로웠고계속 감탄했던 디쉬였습니다.커피 or 차커피는 프릳츠차는 티에리스와 징광다원늦은 밤이라 차를 선택했습니다.아름다운 우리 다과마와 바닐라가 잘 어울렸던 마 주악은은한 향이 느껴졌던 감태 쌀 강정캬라멜 크림을 채운 고추장 슈마무리까지 깔끔했습니다.화장실화장실 상태에 흥분해셀카만 찍은 나머지올릴 만한 사진이 없는데청결은 저희집 침실보다 깨끗했어요.조명은 여기서 신부화장해도 될 정도. 밍글스 방문 후기신박하고 창의적인 예술성만을 강요하거나,맛을 느끼지 못하는 손님을 도리어수준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하는파인다이닝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하지만 밍글스는 한식의 본질을가장 맛있게 내세우는 곳입니다.익숙한 장맛을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해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인 맛으로번역해낸 과정이 접시 위에 담겨있습니다.'비싼 돈 냈으니 이정도는 해야지'가 아니라'이만한 서비스와 음식을 위해서이 정도는 지불해야 하는구나'를 느끼게 해주었던 밍글스내돈내산 방문후기였습니다.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밍글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19 힐탑빌딩 2층 12:00 - 22:00일, 월 정기휴무 ️ 주차&발렛 가능#서울강남맛집 #도산대로맛집 #서울파인다이닝 #밍글스 #강민구셰프 #미쉐린3스타 #청담파인다이닝 #한식파인다이닝 #기념일맛집 #외국손님접대 #귀빈접대장소추천 #바이어미팅추천 #한국유일한3스타 #미슐랭가이드선정 #미슐랭레스토랑 #미슐랭2026 #쓰리스타레스토랑 #청담동맛집 #데이트코스추천 #한식컨템포러리 #기념일레스토랑 #mingles #전통발효음식 #밍글스예약방법 #밍글스페어링 #밍글스소믈리에 #서울미식여행 #전통주페어링 #장트리오 #밍글스시그니쳐 #내돈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