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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 유일한 미쉐린 3스타강민구 셰프님의 밍글스방문 후기를 들고왔습니다.​​밍글스는 2025년에 이어2026미슐랭에도 쓰리스타라는영예을 안게 되었습니다.​1년도 넘었을 당시의 기억이라회상하는 데엔 자신이 없었지만사진을 보는 순간 그 때의 맛과 공기가다시 생생하게 떠올랐던,밍글스입니다.​​​​​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67길 19 힐탑빌딩 2층기본정보 (위치, 영업시간, 주차, 예약, 가격)​​​ 위치​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19 힐탑빌딩 2층​압구정로데오역 3번출구에서 직진 후막스마라 건물끼고 우회전해서골목을 두블럭 올라오시면 됩니다.​​​ 영업시간​12:00 - 22:00일, 월 정기휴무​​​️ 주차​주차 &amp발렛 가능​​​ 예약​전화, 공식홈페이지,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2달 뒤 예약이 열립니다.​2스타였을 때에도 쉽지 않았지만3스타인 지금도 예약이 굉장히 힘들어서대기 후 취소표를 노리시는 경우가 많아요.​​​가격​점심 320,000저녁 420,000​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성 있음.​​​​외관​​​골목 건물과 지도를 번갈아보며 찾아왔어요.도산대로는 워낙에 유명한 파인다이닝레스토랑들이 모여있어지나치며 알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목판에 금속 양각 스카시가레스토랑 분위기에 어울리는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보여줍니다.​​건물 내부로 들어옵니다.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사진으로 많이 보았던 코너가 보여요.​크고 예쁜 카피라와시그니쳐 마크가 있습니다.​​​내부​​​주위를 둘러보며 느낀 건밍글스의 인테리어는 '따뜻한 여백'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린 다는 것.​화려한 장식으로 시선을 뺏기보다나무 본연의 결이 살아있는 우드톤과단아한 백색의 조화가 차분한 공기를 만들어요.​낮 채광이 좋았을 것 같은 공간인데저녁도 저녁 나름대로의 은은하고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곳곳에 모던하면서도한국 색채를 담은 오브제들이 있어서코리안 컨템포러리를 보여주기에더없이 적합한 선택이라 그런지외국분들이 많은 게 눈에 띄더라고요.귀빈 접대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디너코스 후기​​​안내 받은 테이블에 착석합니다.​저는 평일 디너코스첫타임으로 다녀왔는데늘 그렇듯이 만석이었어요.​제 이름과 방문 날짜가 적혀있는데디너라고 해도 아주 긴 메뉴입니다.​​메뉴는 현재와 상이하니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페어링을 못 해서 아쉬웠지만준비해주신 무알콜 드링크도 좋았습니다.​과한 친절을 보여주는 서비스보다,그 어떤 불편함도 안 느끼게 하는깔끔하고 절제된 애티튜드가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이현재 소믈리에님은 역시서비스가 훌륭하시더라고요.​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였지만코스 내내 정말 기분 좋은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감, 캐비아감자 인절미 &amp당근 수프, 성게, 펜넬씨드​​고슬한 고명의 이북식 인절미.쫄깃하다가도 풀어지는 식감의감자맛이 직관적인 요리였습니다.​​그 위 시원하게 제공된 감, 캐비아는얇게 저민 감의 식감이개인적으로는 아쉽게 다가왔습니다.​​​​​​성게알 또한 비리지 않고녹진한 단맛이 느껴졌어요.​따뜻한 인절미도 그렇고스타터로는 살짝 무게감이 있었는데부라타치즈가 산뜻함을 더해주었습니다.​​​​​​계절의 맛을 담은 코스입니다.​​밍글스 음식의 특징 중 하나는'그 재료가 여기 있다고?'하고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이 작은 요리를 위해서얼마나 많은 수고와 과정이 있었는지오직 먹어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한국식 제철 해산물무늬 오징어&고추장, 전어&묵은지, 허브페스토​​무늬오징어는 쫄깃하며 부드러웠고빈 식감은 섬세한 래디쉬 웻지로빈 감칠맛은 고추장으로 채웠습니다.​늦가을의 깊은맛과 초겨울의 서늘함이공존하는 시기의 제철 전어는초절임 후 숙성을 거쳐 제공되었는데묵은지의 아삭함과 잘 어우러졌고요.부드럽고 한입가득 느껴지는 풍미 속에서허브페스토의 존재가 온전히 드러났습니다.​​이때쯤 새롭게 눈에 들어온 건하나하나 공들인 식기였는데요.​그 뒤 코스에서도한국 작가들의 도자기와현대적인 커틀러리가 교차하며 배치되는데,'서로 다른 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는Mingles의 철학을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았어요.​​​​​​감태롤과 제주산 금태한우 육회와 장어, 매실고추장​​시그니처인 감태롤입니다.기존의 갈치가 아니라 금태가 들어갔는데얇게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과부드러운 생선살의 대비가 너무 좋았습니다.맛, 향, 식감이라는 감태의 모든 장점을굉장히 잘 이용한 디쉬였어요.​​고추장에 버무린 육회의 매콤함,노른자의 고소함,장어의 스모키한 풍미가 어울렸던타르트도 좋았습니다.​​​​​​가을 무 나물 &amp증편 타르트, 보리새우, 들깨와 들기름 ​반듯합니다. 정갈하고요.살짝씩의 자유를 주는 것 같지만단정함을 숨길 수는 없습니다.코스 전반에 걸쳐 느껴지는철저한 엄격함이 있습니다.​​​​​​이미 단면은 감상할 수 있게 내주셨기에자르지 않고 먹었어요.​새우 보푸라기가 묻은 달큰한 가을 무와증편 사이로 샌드된 재료들은들깨와 들기름의 품 안에서조화를 배우고 있었습니다.​​​​​​기대되는 순서가 왔습니다.또 하나의 대표메뉴인 밍글링팟.​​​​​​밍글링 팟 : 생선, 한우, 모렐버섯으로 만든 3가지 만두한우 도가니, 전복, 해삼, 표고, 연근, 도토리 소면, 멸치브로스​​재료를 보고 맑게 끓여낸 약탕이 상상됐지만투명한 느낌보다는 전분감이 느껴지는 디쉬.귀한 재료로 우린 국물이 구수하면서도아주 개운했습니다.​음미하며 먹는 동안시간이 지날수록 무게감이 덜해졌는데그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제주산 생선구이, 치자튀밥, 생선보푸라기 죽, 캐비아 어란​​적당히 익힌 생선에바삭하고 크런치한 튀밥이식감을 더했습니다.​죽은 살짝 점도가 있었는데잘 어울렸던 것 같고언뜻 보고 트러플인 줄 알았던캐비어어란으로 감칠맛을채운 요리였습니다.​​​​​​알싸한 고추 퓨레와 함께 먹었습니다.죽이 간간하긴 했지만퓨레가 없었으면 밸런스가맞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다음으로 맛 볼 요리의 재료를프레젠테이션 해주셨습니다.​슬슬 배가 차는 것 같아뒤에 올 메인을 위해조절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요.​​​​​​찹쌀 리조또, 킹크랩, 토마토, 홍합, 참기름, 캐비아​​굉장히 리치한데 또 담백했습니다.​킹크랩 자체의 존재감은 크지 않았지만참깨와 버터오일의 풍미, 고소함고명과 작은 요소 하나하나의도대로 정확히 즐겼어요.남길 수 없었습니다.​​​​​​치킨 룰라드, 흑초 소스, 인삼 완자, 참깨, 양파 장아찌​​인삼 완자 위엔 잣과 깨로 만든 베샤멜소스그리고 닭껍질 치킨룰라드는 흑초소스각자 농도가 완벽했어요.​닭 살코기와 버섯뒥셀의 뭉그러지는입자감이 비슷해서 잘 어울렸습니다.​​​​​​식재료의 산지와 조리법의 유래까지스토리텔링을 해주는 서버분들의전문성이 돋보였어요.​더 많은 질문을 할수록더 깊은 미식경험이 가능해집니다. ​제 앞쪽 테이블에 외국분들이 계셔서같은 서버분이 영어로 설명하실 땐살짝씩 귀동냥했는데제게 하신 설명과 동일하진 않더라고요.​아마 손님에 따라 특별히 강조하거나추가할 내용을 고려해서 설명하시나 봅니다.​​​​​​2가지 부위의 한우구이, 한돈 순대, 토란, 이북식 배 김치​​무, 배추, 한우쥬소스로메인고기의 풍미를 그대로 이어받은김치도 색달랐어요.​순대는 돼지향이 진득하고부슬한 식감이 매력적이었습니다.​​​​​​안심과 새우살은 제가 선호하는 익힘.갈비 양념에 재어 씹을수록 맛있었습니다.​빈틈없이 눅진한 토란튀김 또한굉장히 맛있었습니다.​​​​​​비빔밥 : 찹쌀 푸딩, 찹쌀 아이스크림, 한식 간장, 참기름​​테이블 서비스로 간장을 떨어트려 주셨어요.​보통의 아이스크림 밑에는바삭한 크럼블이 깔리는데,크리미한 푸딩이지만찹쌀의 쫀득함과 통통함이식감적으로 잘 받쳐주었더라고요.​​​​​​순백의 새하얀 아이스크림과 대조되는산뜻하고 싱그러운 허브가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충족해주었습니다.​​​​​​사과&생강 : 청송사과 소르베, 생강 쥴레, 대추고 무스​​소르베의 모양이 너무 매끈하고 예뻐서계속 눈이 갔어요.바로 스쿱으로 뜬 건 아닐 텐데.모양이 흐트러지지않고 해동 정도가 적절해서부드러운 소르베의 식감을 그대로 느꼈습니다.​​​​​​대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재료였는데무스가 아주 맛있었고 밑에 깔린 다쿠아즈도촉촉하고 쫀득해서 좋았습니다.모든 것이 사과와 잘 어우러졌어요.​​​​​​장트리오 : 된장 크림브륄레, 간장 피칸, 고추장 튀밥, 바닐라와 위스키​​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밍글스의정체성이 가장 잘 드러나고또 가장 효과적이었던 디쉬라고 생각합니다.signature 라는 단어는이럴 때 써야한다고 느꼈던.​​​​​​된장의 구수함이 캐러멜 단맛으로 승화되고,고추장 튀밥의 매콤한 끝맛이자칫 무거울 수 있는 단맛을 정리해 줍니다.​된장, 간장, 고추장의 감칠맛을어떻게 디저트로 풀어냈는지 모르겠지만너무너무 맛있어서양푼에 그냥 비벼먹고 싶었어요.​맛과 비주얼 모든 것이 조화로웠고계속 감탄했던 디쉬였습니다.​​​​​​커피 or 차​​커피는 프릳츠차는 티에리스와 징광다원​늦은 밤이라 차를 선택했습니다.​​​​​아름다운 우리 다과​​마와 바닐라가 잘 어울렸던 마 주악은은한 향이 느껴졌던 감태 쌀 강정캬라멜 크림을 채운 고추장 슈​마무리까지 깔끔했습니다.​​​​​​화장실​​​화장실 상태에 흥분해셀카만 찍은 나머지올릴 만한 사진이 없는데청결은 저희집 침실보다 깨끗했어요.조명은 여기서 신부화장해도 될 정도.​​ ​​밍글스 방문 후기​​​​신박하고 창의적인 예술성만을 강요하거나,맛을 느끼지 못하는 손님을 도리어수준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하는파인다이닝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하지만 밍글스는 한식의 본질을가장 맛있게 내세우는 곳입니다.익숙한 장맛을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해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언어인 맛으로번역해낸 과정이 접시 위에 담겨있습니다.​​​​​'비싼 돈 냈으니 이정도는 해야지'​가 아니라​'이만한 서비스와 음식을 위해서이 정도는 지불해야 하는구나'​를 느끼게 해주었던 밍글스내돈내산 방문후기였습니다.​​​​​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밍글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19 힐탑빌딩 2층 12:00 - 22:00일, 월 정기휴무 ️ 주차&amp발렛 가능​​​​​​​#서울강남맛집 #도산대로맛집 #서울파인다이닝 #밍글스 #강민구셰프 #미쉐린3스타 #청담파인다이닝 #한식파인다이닝 #기념일맛집 #외국손님접대 #귀빈접대장소추천 #바이어미팅추천 #한국유일한3스타 #미슐랭가이드선정 #미슐랭레스토랑 #미슐랭2026 #쓰리스타레스토랑 #청담동맛집 #데이트코스추천 #한식컨템포러리 #기념일레스토랑 #mingles #전통발효음식 #밍글스예약방법 #밍글스페어링 #밍글스소믈리에 #서울미식여행 #전통주페어링 #장트리오 #밍글스시그니쳐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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