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2차 창작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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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 포트레이트 그리느라고 다른 작업을 전혀 안하고 있던지라  한참동안 올릴 그림이 없었습니다.

록맨뿐만 아니라 2차 자체를 거의 안 그리는 건 어쩔 수 없으므로

포기하고 헤븐에 가끔씩 자캐라도 들고와야겠다 싶었습니다 OTL.

헤븐이 록맨 이외의 그림도 올릴 수 있다는 건 참 다행이네요(···).

 

예전에 올렸던 것들을 지우기 전에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원래 본진이 1차입니다.

창작캐릭터 주구장창 그리다가 지구 멸망하겠다 싶을 때 다른거 그리는 그런 그림쟁이입니다(···).

 

스토리 만화를 그리기 위한 창작을 하기 때문에 자캐 수로 따지면 무지막지한 숫자가 나오지만

일단 오너인 저와 망상속에서(···) 대화할 수 있는, 제 4의 벽을 인지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가장 자주 그리므로

해당 자캐들의 포트레이트를 그려봤습니다.

 

별로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저의 자캐를 소개할 테니까 나의 목소리를 들어()

해석 : 설정놀이를 시작합니다. 글이 매우 길어지므로 읽기 싫으신 분은 그림만 보시거나 무시해 주세요().

 

 

X01.jpg

 

오너캐. 네, 접니다().

망상할 때 자캐와 대화하기 위한 아바타입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X02.jpg

 

제 망상 속 어시스턴트들입니다. 정확히는 보이도스를 제외하면 어시스턴트라기보단 모델 캐릭터.

 

체이로테는 인공물 베이스 모델. 생물 이외의 인위적인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는 어떤 것으로든 의태가 가능.

에우카레는 인간 이외의 생물 베이스 모델.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면 어떤 생물로든 변신이 가능.

란타니아는 여캐 베이스 모델. 제가 그리는 모든 여캐의 베이스가 되고, 아인종 내라면 어떤 여캐로든 환형이 가능.

보이도스는 자료 정리를 주로 하는 역할이지만 모델 수가 딸리면 모델로 투입되기도 합니다.

 

라고 하지만 오너의 특성상 이들이 가장 많이 서는 모델은 누ㄷ

 

참고로 왼쪽에서 오른쪽 순서로 전부 클론입니다.

보이도스의 클론 란타니아, 란타니아의 클론 에우카레, 에우카레의 클론 체이로테.

보이도스는 아래에 나올 '아리아델라'의 클론입니다.

클론인데 생긴게 다 다른 건, 자신과 유전자적으로 완전히 무관한 존재만을 낳는다는 설정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이는 보이도스 33, 란타니아 27, 에우카레 24, 체이로테 32세로,

넷 중에서 마지막에 태어난 클론인 체이로테가 저 중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습니다(??).

설정 자체가 모순적인 걸 핵심으로 하는 캐릭터들이므로 이해하려 하실 필요 없습니다()

 

 

X03.jpg

 

복장이 복장이므로 자체검열했습니다.

 

클렌다와 마리타. 둘 다 위에서 본 체이로테의 클론입니다.

클론 순서로는 마지막 클론입니다. 하지만 여기도 모순이 적용되기 때문에 나이는 보이도스와 같은 33세(···).

게다가 동시에 태어난 쌍둥이인데 또 혈육이 아닙니다. 하하하.

 

밑에서 나올 '아리아델라'로부터 보이도스의 몸을 제공 받았은 대가로 제가 아리아델라에게 지불(···)한 캐릭터입니다.

즉, 위 네 명의 아가씨가 제 어시스턴트라면 이 둘은 아리아델라의 비서입니다.

클렌다는 란타니아와 종족이 같기 때문에 외형을 맘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마리타는 얼핏 보기엔 말짱해 보이지만 오감이 없다는 설정.

사람이 한정돼 있지만 몇몇과는 무리 없이 대화가 가능합니다.

 

 

X04.jpg

 

세계관 창조자 No.1 미잔 레 하담. '소난'이라는 세계관을 창조했고 관리했다는 설정.

제4의 벽을 넘는 캐릭터 중 유일한 남캐라

오너 제외하면 그린 남캐가 전신을 로브로 둘러서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얘 하나 뿐입니다(···).

밑에서 나올 모리아넷사와 아리아델라의 아버지.

 

이름의 뜻은 '무모의 군주'로, 여기서 무모는 무모함이 아니라 '모순의 무리'를 뜻합니다.

그럼 모무라고 써야 할 것 같지만 그것도 모순이므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순 설정은 이 캐릭터의 존재가 베이스가 됩니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절대로 등을 볼 수 없고 눈을 마주치게 되므로 무배신(無背神)이라고도 합니다.

시간대나 평행우주에 무관하게 하나로 존재하기 때문에 과거나 현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세계관 내에서 존재를 아는 자들은 신이라고 부르지만

일단 오너의 입장에선 부를 말이 없어서 신이라고 할 뿐 신보다 높은 카테고리에 놓고 있습니다.

상징색이 피색인 건 상징 자체가 '혈연', '혈육', '아버지' 등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뭐, 색깔이 주는 이미지만큼 꽤 잔인한 신이기도 합니다.

 

미잔 레 하담의 세계관인 '소난'은 하늘이 지구 주위를 도는 세계입니다.

그리스 신화처럼 애초에 지구가 둥글지 않고 세계의 끝이라는 게 있습니다.

때문에 이 세계관은 말기까지도 우주세기 같은 건 없습니다.

참고로 제가 이 창조주의 세계에서 스토리를 짤 땐 지독할 정도로 딥다크한 판타지만 짭니다().

 

 

X05.jpg

 

아리아델라도 자체검열.

세계관 관리자 자매. 쌍둥이지만 오른쪽이 언니고 왼쪽이 동생입니다.

왼쪽 모리아넷사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고, 오른쪽 아리아델라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때문에 상징색은 각각 어머니와 아버지를 따릅니다.

참고로 자매의 어머니는 세계관 내에 속한 신이므로 제4의 벽을 넘지 못합니다.

 

신이 아닌 '저(這)'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해 놨는데, '저'는 그냥 '것'. '무언가'를 의미합니다.

즉, 생명도 신도 죽은자도 산자도 존재하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그저 목적만이 있는 '것'입니다.

언니인 모리아넷사는 '신의 뼈를 죽이는 손아귀'라는 뜻으로 살해저(殺骸這)라고도 부릅니다.

동생인 아리아델라는 '신의 정신을 죽이는 목소리'라는 뜻으로 살상저(殺想這)라고도 부릅니다.

언니는 정의할 수 있는 무엇이든 그 형태를 부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근본까지 부술 수는 없습니다.

동생은 정의할 수 있는 무엇이든 그 의미를 부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형태까지 부술 수는 없습니다.

 

언니는 '일편단심', '지조', '순수' 등을 상징하고, 동생은 '죄악', '음란', '패륜' 등을 상징합니다.

물론 성격도 딱 그대로입니다(). 참고로 동생은 세계관이 아니라 제 자캐 전체를 통틀어 최강의 광녀().

 

참고로 사이가 무지하게 나쁜 자매로, 이 자매의 싸움으로 아버지인 미잔 레 하담의 세계관이 멸망합니다(···).

사실 아버지가 세계관을 끝내기로 했기 때문에 둘을 싸움 붙인 거지만요.

그리고 이 둘은 창세기부터 종말까지 수없이 갈등하지만 끝까지 서로의 이름을 모릅니다(···).

 

창조의 능력이 없는 존재이므로 세계관을 관리는 하지만 창조주는 아닙니다.

이들이 관리하는 세계관의 창조는 미잔 레 하담과 에르노네르 공동 작업. 이 자매는 관리만 합니다.

 

모리아넷사는 '세미넴 아슈오티아', 아리아델라는 '셰브 헌즈'라는 세계관을 관리합니다.

세미넴 아슈오티아는 정확히는 세계관이라기보단, 연관성이 전혀 없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 둘 이상을 연결하는 통로로,

아리아델라의 '셰브 헌즈', 미잔 레 하담의 '소난', 밑에 나올 에르노네르의 '에르노 레투, 세 개의 세계관을 잇습니다.

제4의 벽을 넘지 못하는 존재가 세계관을 넘기 위해서는 모종의 조건과 함께 모리아넷사의 허가를 얻어야 합니다.

단지 모종의 조건을 만족하는 자들은 딱히 세계관을 넘어갈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모순(···).

 

셰브 헌즈는 미잔 레 하담과 에르노네르 세계관에서 '추방된' 영혼이 모여 이루어진 세계관입니다.

어떻게 보면 일종의 지옥이지만, 정확히는 '창조주들에게 버려진 세계관'으로,

이 세계관이 어떻게 굴러가건 신경쓰는 존재는 없습니다(···).

윤리와 가치가 배제된, 각종 배덕과 사지, 터부가 만연하는 세계인데도 기아는 존재하지 않는,

누군가의 망가진 생각이 실재하는 곳입니다.

뭐, 쉽게 말해 제가 각종 말 못할 것들을 방출하는 세계관입니다(···).

 

 

X06.jpg

제 설정놀이의 No.1이자 세계관 창조자.

제 설정놀이는 이 캐릭터로 시작되었습니다. 자작 캐릭터로서는 가장 선배입니다.

 

이름의 의미는 '시작을 유랑하는 쪽빛의 마녀'. 쉽게 '에르노네르'로 부릅니다.

세계관 자체가 이 캐릭터의 자궁 속이라는 설정입니다. 즉, 아직 태어나지 않은 세계().

가끔씩 세계관 내에서 드러내는 모습은 본체가 아닙니다.

세계의 흐름 자체를 본인이 짜 놓은 게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탐구하는 마음으로 세계를 방랑합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방임주의. 시원시원한 성격입니다.

기록을 즐기기 때문에, 세계관 내에 영향을 끼친 자들을 상징하는 영생의 존재를 만들기도 합니다.

혹은 영향이 없더라도 상식에서 벗어난 자들은 합의하에 시험을 통해 영생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세계관 내에 남색 머리 캐릭터도 있고, 금색 눈동자도 있으나,

남색 머리에 금색 눈동자를 동시에 한 캐릭터는 이 캐릭터 이외엔 한 명도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다 쓰려면 여백이 부족하므로, 구할 이상은 생략했기 때문에 매우 부족한 설명이 됐습니다.

아아, 설정은 즐거운 것이에요.

참고로 올린 것들은 포트레이트 중 극히 일부로,

캐릭터마다 표정, 복장, 헤어 스타일 등등을 바꿀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파일 수로만 따지면 800장이 넘습니다()

뭐 어쨌든 포트레이트가 완성됐으니 이제 다른 그림을 순조롭게 그릴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걸 올리면서 수정할 걸 세 개나 발견했다죠. OTL

 

그럼 저는 또 자캐들과 놀러 갑니다 'ㅂ'/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작성자
아크로브 25 Lv. (39%) 19347/20280P

자캐로 망상하는 그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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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fre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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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왜 공지사항에다 올리신거죠?!
팬워크로 옮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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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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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d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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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브 작성자 → fred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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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엌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올리기 전에 항상 관련공지 있으면 찾아보고 올리는 편인데

공지 보고서 그대로 올렸나봐욬ㅋㅋㅋㅋㅋㅋ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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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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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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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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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도 마음놓고 설정놀음을 할 수 있게 됐군요! 감사합니다 아크로브님, 추천과 함께 저도 씽나게 설정놀음을 들어갈 준비를 해볼게요 후후후~(하지만 이 사람은 6월 말까지 록맨 앤솔 15p 만화작업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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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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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다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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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브 작성자 → 만사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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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록맨 앤솔 15p라니! 기대됩니다 +ㅁ+!!! 뭐 열 다섯장에 3개월이면 넉넉하네요(망언).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마감은 3개월을 3일과 같은 감각으로 만드는 마성이 있기에···
설정놀음도 만화도 힘내세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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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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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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