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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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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과거 록맨 사이트 중 '록맨존'이라는 곳을 운영했던 록존이라고 합니다. (실은 이 닉네임은 안쓴지 오래됬지만 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다시 헤븐을 찾은 경로가 희한한데.. 전에 예전에 모 게임 사이트에 록맨 관련 게시글에 댓글 달다가 누군가께서 록맨존 언급을 하셨어서 제가 그 사이트를 운영했다고 하니 당 사이트 운영자이신 프레디님께서 쪽지로 반갑게 보내주셨던것이 기억도 났고, (다시 보니 3년 전이네요) 최근에 이사하다가 네오비전에서 증정했던 메가맨 1+2 합본 (패밀리용) 시디를 발견 해서 심심해서 구글에 록맨존이라고 쳐보니.. 거의 20년전에 있던 록맨 커뮤니티 (네오비전에서 있었던 정모 등) 글이 검색되어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해당 글에 제 사진도 있네요 ㅋㅋ 어릴때 사진 (디지털 사진) 등은 자료 백업을 못해 거의 유실되었는데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게시글 읽어보니 당시 제 나이를 고1이라고 쓰셨던데 당시 중3 이었습니다. ㅎㅎ)
전 2~3회 정도 네오비전에 방문한거 같은데, 당시 학업을 이유로 게임대회나 기타 굵직한 모임엔 못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
제 기억이 맞다면 쓰신 글 대로 제가 네오비전 메일 통해서 관련 내용 (X5 PC 이식)을 받았고, 후 록맨존에서 활동 하시던 분들 등에게 이야기 해서 다른 사이트로 퍼트린 기억이 나긴 합니다. 저 외에도 다른 사이트 운영진들도 받으셨는지 아닌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록맨을 한글로 즐길수 있다니 라는 생각에 밤잠도 설쳤던 느낌이 납니다.
참고로 위 내용은 20년전 기억이라 100% 일치 하지 않을순 있겠습니다.
X5 정식 발매 이후 제가 SBS 에서 하는 게임쇼에 'X5 리뷰 해주세요' 라고 방송 게시판에 글 작성하였는데 이후 방영된 기억이 납니다. MC 중 한분이 김원희 씨였는데 스파이크 로즈레드 보스의 등장씬이 기억남는다고 멘트 쳤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 학생 생활을 거쳐 사회인이 되고 나서 록맨은 자주는 아니지만 요즘 PC나 콘솔로 이식되는 판본들을 즐기면서 가끔 사이트 운영했을때 추억도 떠오르곤 했었네요. 최근에 발매된 록맨 11도 재밌게 플레이 했었고.. X9는 언제 나올까요..ㅠ
당시 록맨 홈페이지들이 태동하는 시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1달에 몇개씩 사이트가 생기고 그랬는데.. 거의 유일하게 남은 곳이 헤븐이네요ㅡ 하나의 홈페이지를 20년동안 유지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일인데 대단하시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록맨 팬으로써 신기하기도 하고, 운영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느껴집니다.
SNS 시대인 만큼 과거 옛날보단 게임에 대한 접근 경로가 다양해져서, 옛날 처럼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긴 힘들수 있겠으나, 앞으로도 헤븐이 가지는 아이덴티티는 계속 유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 조심하시고 즐겜 즐기셨으면 좋겠네요ㅡ
두서 없이 썼는데.. 그냥 지나가다가 추억 팔이 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록존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몇년전에 타커뮤니티에서 알아보고 쪽지 주고 받았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ㅎㅎ
네오비전에 관한 기억이 좋게 남아있어서 예전에 한번 글을 썼었는데 그걸로 또 찾아오게 되셨군요. 기록을 남겨놓으면 이렇게 또 기억하고 찾아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좋네요ㅎㅎ
간만에 그 글을 다시 보니까 권준호 사장님께서도 댓글을 남기셨었네요 허허ㅋㅋ
다른 록맨 커뮤니티들이 다 죽은 상태에서 헤븐만 어찌어찌 그냥 방치되다시피 남겨져 있긴한데 이렇게 가끔이라도 기억해주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남겨두고 있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좋지 않은 일도 있어서 사이트 존폐여부를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그냥 남겨두는게 나을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이렇게 기억해주고 찾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어수선한 시기에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언제라도 또 생각나면 들려주세요^^